[한나절투어]다낭 시티 단독투어(가이드 포함)

다낭의 랜드마크인 오행산, 영흥사와 핑크성당등 다낭시내를 단독으로 즐기시는 상품입니다.

저희 해피투어인베트남은 현지에서 운영하는 현지 직영여행사로서 타사에 비해서 저렴하고 현지 직영직원들의 친절한 관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정해진 일정중에도 고객님이 원하시는 일정을 가이드와 상의하여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가이드가 없는 상품을 예약하셔도 카카오톡 상담으로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므로 여행중에 불편사항이나 긴급상황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오행산 - 응우한선 (Ngũ Hành Sơn- 오행산)

다낭시내 중심을 벗어나 차를 타고 외곽으로 약 12km를 이동하면 마블마운틴이라 불리는 다섯 개의 돌 언덕 오행산(Ngu Hanh Son)이 나옵니다. 이 언덕은 다낭에서 남쪽으로 11km, 호이안에서 북쪽으로 19km 떨어져 있어, 둘 중 어디에 머물러도 찾을 수 있으며, 투이썬, 목썬, 호아썬, 낌썬, 터썬 등 다섯 개의 산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이들 산과 주변으로 대리석이 많이 나 '마블 마운틴 (Marble Mountains)’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산의 주변에서는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은 이 지역의 대리석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섯 개의 산 중에 가장 높고 큰 산이 투이썬입니다. 산에는 수많은 자연 동굴들이 있으며 동굴안에 오랜 세월에 걸쳐 지어진 힌두교, 불교 사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다낭과 인근의 논누억비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링응사(Chùa Linh Ứng) - 영흥사

손짜 반도의 미케 해변에서 해안선 끄트머리인 해발 693m의 산중턱에 불교사원 영응사가 있습니다. 영흥사는 베트남어로 링응사(Chùa Linh Ứng)라고 하는데, 월남전이 끝난 뒤인 2003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월남전 때 공산정권을 피해서 탈출하던 배가 난파되어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그 시신들을 수습하던 사람들은 망인의 돈이며 금붙이 등 소지품을 모두 챙겨갔다고 합니다. 그러자 밤마다 귀신이 나타나서 이들을 괴롭히자 망인들의 넋을 기리고자 이곳에 사찰을 짓게 되었다고 하는데, 건립비용은 한화로 400억 가량이라고 합니다. 공산주의가 싫어서 탈출하려고 하던 사람들의 재력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사찰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67m 높이의 해수 관음보살상입니다. 사찰 내에는 관음상 이외에도 부처님을 지키는 18 나한, 천수 관음상 등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 관음상은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요, 꼭 신발을 벗고 입장하셔야 됩니다. 불가에서는 특히 바다를 향한 관음보살을 해수관음보살이라 하는데, 해수관음보살은 바다에 관련된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해주고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낙산사 홍련암, 여수 향일암, 남해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 등 4대 해수관음보살상이 있다. 영응사의 해수관음상은 동남아 최대라고 하지만, 베트남인들은 해수관음보살상을 바다를 수호신으로 여기고 ‘레이디 부다(Lady Buddha)’라고 말합니다. 

다낭대성당(핑크성당)

시내의 번화가 쩐푸거리에 있는 다낭 대성당(Chính Tòa Đà Nẵng)은 프랑스가 베트남을 지배하던 1923년 프랑스인 사제 루이 발레(Vallet)가 현대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네오고딕양식의 성당으로 호치민의 떤딘 성당보다는 조금 더 연한, 베이비핑크색으로 1년 만에 지은 프랑스식 성당이다.

다낭 대성당의 경우, 설립 당시 성당 건물이 울창한 숲과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아 멀리서도 눈에 띄어 신도들이 잘 찾아올 수 있도록 분홍색을 칠했다고 합니다.
성당의 첨탑 꼭대기에는 바람의 방향을 알려주는 닭 모습의 풍향계가 있다.
이곳은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웨딩촬영지로 무척 인기있는 곳입니다.
다낭 대성당은 독특하게도 70m의 첨탑 꼭대기 십자가 위에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달려 있어 현지인들에게는 수탉 성당(Nha tho Con Ga)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새벽 닭이 울기 전 예수를 3번 부인한 그의 제자 베드로의 회개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당 안에는 성서의 사건들을 그린 삽화가 있으나, 내부는 일요일에만 관람이 가능하다.

한시장(Cho Han)

1940년, 베트남이 프랑스에 의해 식민지배를 당하던 시절에 처음으로 개장한 한시장은 현재 꼰시장과 더불어 다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써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비싼 수입품을 판매하는 ‘부유층을 위한 고급 시장’이었습니다만, 현재는 고급의 이미지와는 약간 먼, 베트남의 로컬 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1990년에 새롭게 리모델링해 다낭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되었으며, 총 2층,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지며 500개 이상의 상점이 입점해 있습니다.특히 다낭 시내 중심가에서 Hung Vuong, Tran Phu, Tran Hung Dao, Bach Dang 등 4개의 길과 마주보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근처에 있는 다낭 대성당에서 걸어서 관광하길 추천합니다.베트남의 다른 유명한 시장 (예 : 호치민 벤탄 마켓) 등과 비교해 규모는 작지만, 상당히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편에 속합니다.다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꼭 한번 쯤 방문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굳이 쇼핑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베트남의 현지 시장을 체험하는 정도로도 방문해볼만 합니다.
한시장은 쉽게 말해 왠만한걸 다 파는 종합 시장입니다. 고기, 생선, 과일 등의 식료품부터 꽃, 비단 등의 옷감, 티셔츠나 청바지 등의 옷, 신발, 외국인을 위한 기념품 등 다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모든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이웃한 꼰시장이 정말 베트남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라면, 한시장은 현지 주민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